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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TV, "문재인 탄핵만이 해법"

日 후지TV, "문재인 탄핵만이 해법"
입력 2019-07-18 14:37 | 수정 2019-07-18 14:43
 후지TV "문재인 탄핵만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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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성향의 일본 방송이 강제징용 판결과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만이 해법"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지상파 후지TV가 어제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후지TV의 논설위원 히라이 후미오는 "한국 재계 인사로부터 이제 문 대통령이 그만둘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강제징용 판결을 번복할 수도 없고 레이더 조준을 인정할 수도 없고, 위안부 재단은 해산했다"며 "일본에 내놓을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있다면 문 대통령의 해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서의 대통령 탄핵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던 사례를 들면서 "허들은 높지만 한국이니까 못할 것도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히라이 논설위원은 이런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 도중 자살했다"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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