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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日,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 중국에 '불똥' 튄다

日,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 중국에 '불똥' 튄다
입력 2019-07-20 15:48 | 수정 2019-07-20 15:54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 중국에 불똥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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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중국의 반도체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수출규제 3개 품목 중 불화수소의 일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쓰인다며, 이번 규제의 불똥이 중국에 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일본에서 수입한 불화수소가 한국에서 가공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한국 내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되고, 일부는 두 회사의 중국 공장으로 수출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일본산 반도체 소재를 중국에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는 건 화이트 국가로지정돼 있기 때문인데, 여기서 제외될 경우 중국에 공급이 어려워져 세계 반도체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닛케이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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