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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신 볼턴 나서 "약속 위반 아냐"…美, 협상기조 확인

트럼프 대신 볼턴 나서 "약속 위반 아냐"…美, 협상기조 확인
입력 2019-08-01 11:38 | 수정 2019-08-01 15:09
트럼프 대신 볼턴 나서 "약속 위반 아냐" 협상기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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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약속 위반이 아니라며 협상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현지시간 31일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들 북한 미사일의 발사는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위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월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비핵화를 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며 "우리는 북한의 답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슈퍼 매파'로 불리는 볼턴 보좌관의 입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실무협상 재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북한에 보내는 유화 제스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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