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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日아베, A급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日아베, A급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입력 2019-08-15 09:58 | 수정 2019-08-15 10:17
아베 A급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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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인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다시 공물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이른바 '다마구시'라는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보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거센 비판을 받은 뒤에는 직접 참배하지는 않고 종전일과 봄, 가을 제사에 공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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