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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북 물밑지원 본격화…북한 관광도 적극 장려

中, 대북 물밑지원 본격화…북한 관광도 적극 장려
입력 2019-08-20 10:40 | 수정 2019-08-20 10:52
 대북 물밑지원 본격화북한 관광도 적극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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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을 계기로 중국이 식량 보내기와 관광객 송출을 통해 북한에 대한 물밑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중국 후원을 지렛대로 삼아 한국과는 더 거리를 두면서 미국과의 비핵화 관련 협의를 유리하게 끌고 가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입장에선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면서 미국을 견제하려는 포석으로 진단했습니다.

    아사히가 한국 정부 관계자와 북중 무역상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시 주석의 6월 방북 후에 대북 식량 지원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쌀 약 80만톤을 보낼 예정입니다.

    또 중국의 대북 지원이 유엔 제재에 걸리지 않는 관광 분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시 주석 방북 후에 북한으로 가는 관광객 수를 500만명으로 늘리도록 여행사 등에 지시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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