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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 지지자 겨냥 흉기난동범은 中본토인 상대 여행가이드

홍콩시위 지지자 겨냥 흉기난동범은 中본토인 상대 여행가이드
입력 2019-08-21 13:21 | 수정 2019-08-21 15:03
홍콩시위 지지자 겨냥 흉기난동범은 본토인 상대 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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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홍콩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범인은 중국 본토인을 상대하는 여행 가이드로 밝혀졌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20일 새벽 송환법 반대 시위 지지 메시지가 붙은 보행자 터널에서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다 여성 2명과 남성 1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국인 여행 가이드를 체포했습니다.

    피해자 중 여성 1명은 20대 홍콩 기자로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사고 이후 중국 선전으로 도피했다 홍콩으로 돌아오던 길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홍콩 언론은 가해 남성이 평소에도 송환법 반대시위에 적개심을 드러냈고, 시위가 이어지면서 관광객이 감소해 수입이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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