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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각본상 홍콩 감독, 송환법 반대 시위 비난 논란

베니스영화제 각본상 홍콩 감독, 송환법 반대 시위 비난 논란
입력 2019-09-09 14:13 | 수정 2019-09-09 14:19
베니스영화제 각본상 홍콩 감독 송환법 반대 시위 비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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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홍콩 영화감독이 송환법 반대 시위대를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지난 7일 열린 베니스 영화제에서 '넘버 세븐 체리 레인'으로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욘판 감독이 "이상한 세력이 52년 만에 나타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홍콩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욘판 감독은 "우리는 이제 길거리를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자유마저도 잃었다"며, "홍콩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사람들이 다시 자유를 느끼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홍콩 문화예술계에서 "욘판 감독이 자유가 무엇인지 잊은 것 같다"는비난의 목소리가 나왔고, 홍콩 누리꾼들 역시 욘판 감독의 페이스북에 비난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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