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진주
美대법원, '중남미 캐러밴 망명 차단' 트럼프 손 들어줘
美대법원, '중남미 캐러밴 망명 차단' 트럼프 손 들어줘
입력
2019-09-12 16:45
|
수정 2019-09-12 16:48
재생목록
미국 연방대법원이 미국으로 오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제한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정책 시행을 허용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의 이민제한 조치를 담은 법안의 효력을 제한한 하급심의 명령이 무효라고 결정해,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법안은 과테말라와 멕시코 등 제 3국을 거쳐 미국에 망명하려는 사람은 해당 나라에서 먼저 망명 신청을 하지않으면 미국에 입국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대법원 결정에 따라 멕시코 등 남쪽 국경을 통한 미국 망명이 사실상 차단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의 이민제한 조치를 담은 법안의 효력을 제한한 하급심의 명령이 무효라고 결정해,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법안은 과테말라와 멕시코 등 제 3국을 거쳐 미국에 망명하려는 사람은 해당 나라에서 먼저 망명 신청을 하지않으면 미국에 입국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대법원 결정에 따라 멕시코 등 남쪽 국경을 통한 미국 망명이 사실상 차단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