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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림픽장관 "욱일기, 경기장 반입 문제없어"

日 올림픽장관 "욱일기, 경기장 반입 문제없어"
입력 2019-09-13 11:51 | 수정 2019-09-13 11:52
 올림픽장관 "욱일기 경기장 반입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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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신임 올림픽 담당 장관이 내년 도쿄올림 픽과 패럴림픽 때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상은 어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가 욱일기 반입 금지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욱일기가 정치적 의미에서 결코 선전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내, 올림픽 경기장에서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사용 금지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욱일기 문제와 관련해 대회 기간 중 문제가 발생하면 개별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는 소극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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