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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러 수역 불법 조업 北선원 1명 추가 구속…모두 11명"

"동해 러 수역 불법 조업 北선원 1명 추가 구속…모두 11명"
입력 2019-10-07 06:01 | 수정 2019-10-07 06:14
"동해 러 수역 불법 조업 선원 1명 추가 구속모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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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러시아 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단속하는 러시아 국경수비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북한 선원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해주 나홋카 법원은 현지시간 지난 3일 러시아 국경수비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북한 선원 1명에 대해 수사당국이 요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경수비대원 폭행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된 북한 선원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무기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지난달 17일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북한 어선 13척을 적발하고, 선원 161명을 나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항하던 북한 선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러시아 국경수비대원 4명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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