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정연
말레이시아서 지카 바이러스 확진 30세 남성 사망
말레이시아서 지카 바이러스 확진 30세 남성 사망
입력
2019-10-19 11:11
|
수정 2019-10-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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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30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구토와 설사 증상에 시달리다 병원에 입원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현지시간 18일 오전 숨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사망자가 지카 바이러스 그 자체로 숨졌는지, 아니면 관련 감염으로 숨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숲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뇌 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방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구토와 설사 증상에 시달리다 병원에 입원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현지시간 18일 오전 숨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사망자가 지카 바이러스 그 자체로 숨졌는지, 아니면 관련 감염으로 숨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숲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뇌 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방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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