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김혜성
나루히토 일왕 즉위 선포식…일본 국내외 2천여 명 참석
나루히토 일왕 즉위 선포식…일본 국내외 2천여 명 참석
입력
2019-10-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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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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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이 오늘(22) 오후 일본 도쿄 왕궁 내 영빈관에서 2천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 앞에서 즉위 사실을 선포하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오후 1시가 조금 지나 시작된 의식은 아베 총리 등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이낙연 국무총리,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찰스 영국 왕세자 등 183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전후에 태어난 첫 일왕인 나루히토는 즉위를 내외에 선언한다고 밝히고,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항상 바라며 헌법에 따라 일본과 국민들의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또, "국민의 예지와 노력에 힘입어 일본이 한층 더 발전해 왔으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인류의 복지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절실히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오후 1시가 조금 지나 시작된 의식은 아베 총리 등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이낙연 국무총리,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찰스 영국 왕세자 등 183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전후에 태어난 첫 일왕인 나루히토는 즉위를 내외에 선언한다고 밝히고,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항상 바라며 헌법에 따라 일본과 국민들의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또, "국민의 예지와 노력에 힘입어 일본이 한층 더 발전해 왔으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인류의 복지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절실히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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