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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승무원연합 "안전치 않은 항공기 거부"…보잉 CEO에 서한

美승무원연합 "안전치 않은 항공기 거부"…보잉 CEO에 서한
입력 2019-11-01 10:28 | 수정 2019-11-01 10:28
승무원연합 "안전치 않은 항공기 거부"보잉 CEO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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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잇단 추락 사고로 운항이 정지된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재개를 우려하는 서한을 보잉의 최고경영자에게 보냈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월 30일 미국 항공사 승무원노조는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2만 8천 명의 승무원들은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는 항공기에서 일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뮬렌버그 CEO는 지난 28일 미 상원 청문회에서 "다시는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조처를 했다"며 "운항에 복귀한다면 737 맥스는 가장 안전한 비행기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잉 측은 올해 연말까지는 美 항공 당국이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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