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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시위' 이라크 총리 사퇴 밝혀…대통령 "조기총선 약속"

'유혈시위' 이라크 총리 사퇴 밝혀…대통령 "조기총선 약속"
입력 2019-11-02 05:54 | 수정 2019-11-02 07:41
유혈시위 이라크 총리 사퇴 밝혀대통령 "조기총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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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아델 압둘-마흐디 총리가 경제 악화와 그에 따른 대규모 유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르함 살레 이라크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이라크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에서, 압둘-마흐디 총리가 후임자를 먼저 선정하는 조건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또 새로운 투표법과 감독위원회가 정해지는 대로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실업과 정부의 부정부패, 전기·물 공급과 같은 기반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지난 한 달간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200명 넘게 숨지고 수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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