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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개발에 南 끼어들 자리 없어…지난11일 최후통첩"

北 "금강산 개발에 南 끼어들 자리 없어…지난11일 최후통첩"
입력 2019-11-15 07:29 | 수정 2019-11-15 08:46
 "금강산 개발에  끼어들 자리 없어지난11일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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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남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우리는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11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특히 "미국이 무서워 10여년 동안이나 금강산관광 시설들을 방치해두고 나앉아있던 남조선 당국이 철거 불똥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관광재개에도 끼워달라고 청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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