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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日피폭지서 "핵무기 폐기에 모든 사람, 국가 참가해야"

교황 日피폭지서 "핵무기 폐기에 모든 사람, 국가 참가해야"
입력 2019-11-24 14:58 | 수정 2019-11-24 15:02
교황 피폭지서 "핵무기 폐기에 모든 사람 국가 참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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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나가사키를 방문해 "핵무기 폐기에 모든 사람과 국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핵무기 폐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과 국가, 기관 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정치 지도자는 핵무기 사용이 초래할 파멸적인 파괴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고, 핵무기와 대량파괴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평화와 안정에 대한 해답이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핵무기의 개발과 실험, 생산, 비축 등 모든 핵무기 관련 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한 '유엔 핵무기금지조약'의 비준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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