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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日 프란치스코 교황 "약자 보호하는 사람 돼 달라" 대학생들에 강론

訪日 프란치스코 교황 "약자 보호하는 사람 돼 달라" 대학생들에 강론
입력 2019-11-26 14:11 | 수정 2019-11-26 14:12
 프란치스코 교황 "약자 보호하는 사람 돼 달라" 대학생들에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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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가톨릭 교황으로 38년 만에 일본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26) 도쿄 조치대 학생 7백여 명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론에서 일본의 특징을 "효율성과 질서"로 규정하고 "복잡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이 공정하고 인간적이며 정직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 약자를 보호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또 "말과 행동에 거짓과 기만이 적지 않은 지금 시대에 특히 필요한, 성실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3일 태국을 거쳐 일본을 방문한 교황은 제2차 세계대전 원폭 피폭지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차례로 방문하고 동일본대지진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하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로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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