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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산상 "수출규제, 일본이 결정할 일…이번 협의 의제 아니다"

日경산상 "수출규제, 일본이 결정할 일…이번 협의 의제 아니다"
입력 2019-12-06 15:49 | 수정 2019-12-06 15:50
경산상 "수출규제 일본이 결정할 일이번 협의 의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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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앞두고,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재검토 문제는 이번 협의의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늘(6)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협의는 3년 반만에 열리는 협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화하고 확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측이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조속히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측의 주장이나 요청은 있겠지만 수출 관리 문제는 일본 정부가 결정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지통신은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한국의 수출관리 체제를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의 협의로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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