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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트럼프 탄핵소추 증거검토 청문회…적용혐의 곧 결론

美민주, 트럼프 탄핵소추 증거검토 청문회…적용혐의 곧 결론
입력 2019-12-10 05:59 | 수정 2019-12-10 06:00
민주 트럼프 탄핵소추 증거검토 청문회적용혐의 곧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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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탄핵소추안을 작성 중인 하원 민주당이 그동안 수집한 증거를 검토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탄핵소추 검토 주체인 하원 법사위는 현지시간 9일 오전 청문회를 열어 민주·공화 양당의 법사위·정보위 소속 변호사들로부터 탄핵 증거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탄핵조사 증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보다 자신을 우선시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국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를 위반하고 취임 선서를 어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를 엄호하는 공화당 측은 탄핵조사의 당파성과 절차 등을 문제 삼으며, 특정 그룹의 주도로 탄핵이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청문회 이후 민주당은 탄핵소추안 작성을 마무리 짓고 하원 법사위에 이어 하원 전체 표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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