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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美연준의장 "美인플레이션 낮아 금리 인상 필요성 적다"

파월 美연준의장 "美인플레이션 낮아 금리 인상 필요성 적다"
입력 2019-12-12 06:09 | 수정 2019-12-12 06:53
파월 연준의장 "인플레이션 낮아 금리 인상 필요성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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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시간 11일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1.50~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적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낮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에 대한 금리 인상 압력을 감소시킨다"며 낮은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상 필요성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겠다며, 현재 미 노동시장 강세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연준이 미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내년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예고했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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