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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입력 2020-01-27 15:06 | 수정 2020-01-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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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즉시 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두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에서 인력 250여 명을 지원받아 내일부터 즉시 검역 현장에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시군구별 보건소와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 수백 곳을 지정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료계와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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