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유지돼온 아현역 앞 포장마차촌이 철거 위기를 맞았습니다.
서민들의 동네였던 곳에 재개발로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서면서, 새 입주민들이 "포장마차촌을 철거해달라"고 구청에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새 입주민들은 대개 "미관에 좋지 않고, 술 취한 사람들이 많아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포장마차 상인과 기존 주민들은 대부분 "포장마차촌 또한 아현역의 현재이며, 대부분 늙은 상인들이라 여기서 쫓겨나면 생계 유지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엠빅뉴스]가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현역 포장마차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상 보고 판단해보세요.
[촬영·편집 : 양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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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미디어뉴스국
[엠빅뉴스] 아현역 포장마차촌이 시끄러운 이유
[엠빅뉴스] 아현역 포장마차촌이 시끄러운 이유
입력
2016-07-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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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7-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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