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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정당, 사면 복권으로 정국 신축 대응 논의[전용학]

민정당, 사면 복권으로 정국 신축 대응 논의[전용학]
입력 1987-07-09 | 수정 198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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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당, 사면 복권으로 정국 신축 대응 논의]

    ● 앵커: 민정당은 오늘 대폭적인 사면 복권이 단행됨으로써 앞으로 정국양상이 크게 변모할 것으로 보고 정국상황에 신축성 있게 대처하면서 안정 속에 민주발전을 추진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기자: 민정당은 오늘 오전 당정회의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노태우 대표위원 주제로 당직자 간담회를 열어 오늘 대폭적인 사면 복권이 이루어짐으로써 크게 변모할 것이 예상되는 정국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정당은 오늘 회의에서 노태우 선언 10일 만에 단행된 이번 사면 복권이 국민대화합의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환영하면서 앞으로 생산적인 정치 환경 조성과 단계적인 민주화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정당은 그러나 일부 야권에서 우리사회에 어두운 측면만을 강조하는 부정적 시각에서 과격한 정치행동을 계속할 경우 또 다른 정치파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여야정치인을 포함한 정치권에서 자제와 인내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려는 자세가 특히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김정남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어제 구속자 석방에 이어 사면 복권이 단행된 것은 전두환 대통령의 확고한 민주발전 의지와 노태우 대표의 6.29선언 그리고 야권 제 정당들의 노력과 성숙돈 역량의 결실로서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화해정신의 산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제 대립과 갈등 증오와 질시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에 정치풍토가 하루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파괴와 선동이 아닌 생산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주조국건설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전용학입니다.

    (전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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