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무기 수출국, 중동[강성주]

무기 수출국, 중동[강성주]
입력 1987-09-21 | 수정 1987-09-21
재생목록
    [무기 수출국, 중동]

    ● 앵커: UN은 중동에 무기를 수출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모색하고 있지마는 소련과 중동등 일부국가들에 불확실한 태도 때문에 성사가 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죽음 수출하는 검은 손.

    살펴봅니다.

    ● 기자: 이란과 이라크 두나라에 대한 무기 공급은 현재 공식적으로 나타난것만 해도 50개국에서 연평균 60얼 달러 우리돈으로 5조원에 이르고 잇습니다.

    이란에 무기를 수출하는 나라 적어도 33개국으로 이들 중 중공과 소련 북한이 가장 중요한 무기 공급선으로 꼽히고 있으며 총 액수는 지난 5년동안 64억 달러아 달하고 잇습니다.

    반면 이라크에 대한 무기 수출액은 240억 달러로써 주요 수출국은 소련,프랑스,중공,서독 등입니다.

    이들 교전 상대국이 구입하는 주요 무기를 보면 이라크는 프랑스제 미라주전도기와 엑조오센 미사일, 이탈리아제 순향함, 소련제 T72전차등을 들 수 있고 이란은 북한제 자동 소총, 영국제 레이다 장비, 스웨덴제 쾌속병, 중공제 실콘 미사일등을 구입해 실전에 배치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요무기 수출국들이 이러한 무기 수출을 통해서 노리는 것은 새로운 무기에 성능 실험은 물론이거니와 군수 산업에 확장 유지를 통한 경제 발전과 함께 무기 수출에 따르기 마련인 부품공급, 군사 요원 훈련과 고분단 파견등을 통해서 이들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중동에 화해 주장하면서도 이면적으로 무기를 팔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해 당사국들에 무기 거래 속셈도 이란, 이라크 전쟁이 7년이나 끌어오게된 배경을 파악하는데 있어 하나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성주입니다.

    (강성주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