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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강진으로 6명 사망,교민피해 없어[김동진]

미국 로스앤젤레스 강진으로 6명 사망,교민피해 없어[김동진]
입력 1987-10-02 | 수정 198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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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스앤젤레스 강진으로 6명 사망,교민피해 없어]

    ●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일원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강도 6.1에 강진이 엄습해서 6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마는 다행히 우리 교민들안테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그럽니다.

    LA에서 김동진 특파원이 보도해 드립니다.

    ● 특파원: 이곳은 오늘 아침 로스엔젤레스시를 강타한 지진에 진워지인 위티어 시가입니다.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시가는 모두 철수했습니다.

    디이터 지진계로 강도 6.1을 기록한 오늘 지진은 위티어시와 몬테벨로시를 진원지로 해서 적어도 3도 이상의 여진이 15차례 이상 뒤따랐습니다.

    이 시간 현재 지진에 의한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200여명으로 추계됐으며 수백동에 빌딩과 가옥, 고속도로등이 균열 되는가하면은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스관이 파열돼서 70여건에 화제가 발생?고 전화선이 일시 불통됐는데 로스앤젤레스 일원에 60여개 학교는 오는 5일까지 임시 휴교조치 햇습니다.

    ● 톰브래들리(LA시장): 큰 참사는 모면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헬번슨(LA시의원): 또 한차례 의 강진이 발생한 조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특파원: 한국 교민들에 밀집 지역인 코리아 타운 내에 옥스퍼드 주류상을 비롯한 대부분에 주류상과 마켓들은 술병과 음료수병등이 파손돼서 경미한 재산피해를 입는데 그쳤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문승복(옥스포드 주류상): 병 소리가 나가지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죠 제가.

    그런 위에서 병이 떨어져가지고 땅에서 막 울리더라구요.

    몸이 흔들거리고 그래서 무의식중에 바깥으로 나갔죠.

    지진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 특파원: 또한 한국 교민 병영안은 웨스턴가에 한 수족관은 옆집 전파사에서 발생한 화제로 수족관이 모두 파손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71년 샌번아지로를 강타해서 64명의 사망자를 냈던 로스앤젤레스 대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인데 머지않은 장래에 또 한차례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이곳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MBC뉴스 김동진입니다.

    (김동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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