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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 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개막[김현주]

제 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개막[김현주]
입력 1987-10-02 | 수정 198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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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개막]

    ● 앵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막을 올린 제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제주 한라 문화재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오늘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된 제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는 모두 626점에 입선작이 출품되 오는 21일까지 일반에게 선을 보입니다.

    이웅희 문공부장관을 비롯한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다양한 표현 방법과 참신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어느해 보다도 큰 관심을 모앗습니다.

    ● 박세원(한국화분야 심사위원장): 산수풍경에서는 그 전통적인 옛날에 기법을 거의 묵살해가지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실지적인 신령을 모티브로 해가지고서 그것을 며초를 하는데 상당히 큰 성과를 거두어 내고 있습니다.

    ● 기자: 양화에 경우도 한 작품에 여러 가지 기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형식적인 틀을 깨뜨리려는 시도가 많았고 판화와 조각 서예 분야도 독창적인 기법 개발에 의욕을 보인 작품들이 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미술 협회는 일반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주제가 표편 방법이 비슷한 작품끼리 모아서 전심함으로써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주입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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