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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식[손관승]

프로야구 소식[손관승]
입력 1987-10-02 | 수정 198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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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소식]

    ● 앵커: 시즌 종료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는 아직까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위팀을 가려내지 못한체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잠실과 대전 그리고 마산에서 3경기가 벌어지고 잇습니다.

    ● 기자: 여기는 잠실 야구장입니다.

    이곳에선 프로야구 MBC청룡과 삼성라이온즈에 후기리그 9차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마는 홈팀 MBC청룡이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미 한국 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삼성은 선발 투수로 김흥기를 내세웠고 청룡은 오영일이 완투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 몰리게 됐던 청룡은 2회초 삼성에 최무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선취 당했습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청룡은 4회말 공격에서 김상운, 윤덕규에 연속안타로 두점을 뽑아 내면서 경기를 역전 시켰습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와에 관계없이 이미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돼 헹가레를 쳤고 청룡은 한가닥 희망을 남기게 됐습니다.

    한편 대전경기는 해태가 빙그레에게 7회초 현재 5:2로 리드하고 있고 마산경기는 롯데가 청보에게 1:0으로 이겼습니다.

    지금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MBC뉴스 손관승입니다.

    (손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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