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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수출상품 가공 지역 설치로 대만 자본 도입 추진[김상철]

중공, 수출상품 가공 지역 설치로 대만 자본 도입 추진[김상철]
입력 1987-10-02 | 수정 198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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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공, 수출상품 가공 지역 설치로 대만 자본 도입 추진]

    ● 앵커: 중공은 자국에 값싼 원료와 노동력에다가 자유중국으로부터 자본과 기술을 들여와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수출 상품 가공 자유 지구를 본토 안에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기자: 중공은 자유중국에 수출상품 가공 자유지구를 중공안에 설립하고 중공이 원료와 노동력에 자유중국에 자본과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잇습니다.

    중공이 이같은 계획은 중공에 국무위원겸 인민은행 총재 진모화가 자유중국에 한 신문기자에게 밝힘으로써 알려졌습니다.

    홍콩에 명부가 보도한데 따르면 진모화는 중공이 자유중국에 부족한 원료와 노동력을 제공하고 대신 자유중국이 상품을 가공 생산하서 중공을 비롯한 전세계에 수출 함으로써 양쪽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 중국에 대한 중공에 이같은 적극적인 정책은 최근 자유중국에 대륙방문 허용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에서 취해진 중공에 평화 통일 정책 가운데 하나로 분석되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공은 자유중국과에 사이에 쌓여온 적대감을 해소하고 점진적인 화해를 통해 통일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최근 방침을 세웠으며 정부부처 수준에 대만 담당 변공실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중공은 최근 1국 2체제의 원칙 위에서 상호 번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아래에 자유중국과 통우, 통상, 통항의 3통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철입니다.

    (김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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