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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뉴스]올림픽 포스터 모형제품 영구보존[이우호]

[수도권뉴스]올림픽 포스터 모형제품 영구보존[이우호]
입력 1987-10-30 | 수정 198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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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뉴스][올림픽 포스터 모형제품 영구보존]

    ● 앵커: 우리나라에서 만든 올림픽 기념 상품이 세계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돼서 영구 보존됩니다.

    이우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이 모형은 1896년 제1회 그리스 아테네올림픽으로부터 내년에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올림픽 공식 포스터 미니어처입니다.

    올림픽 100년 역사상 처음 만들어진 이 올림픽 포스터 모형은 역대 올림픽 개최국이 제작한 포스터의 원본을 그대로 본뜬 순금과 순은 제품으로서 모형 하나하나에는 사마렌치 IOC 위원장의 친필 서명이 들어있고, 제품1호는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돼 영구 보존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대회 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할 내년 서울올림픽의 의의를 높이기 위해서 올림픽의 역사성을 반영하고 또 예술적인 가치가 뛰어난 기념품을 만들어 달라고 최근 KOC, 즉 대한올림픽위원회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88서울올림픽에 맞추어서 1,988매만 한정해 제작되는 이 올림픽 포스터 모형 제품은 다음달 4일부터 6일 사이에 수요자의 예약 신청을 받은 뒤에 오는 11월 10일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MBC뉴스 이우호입니다.

    (이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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