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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연합고사 한 달 앞둔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전망[하동근]

고입 연합고사 한 달 앞둔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전망[하동근]
입력 1987-11-09 | 수정 198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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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입 연합고사 한 달 앞둔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전망]

    ● 앵커: 고등학교 연합고사를 한 달 앞둔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상황과 전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하동근 기자입니다.

    ● 기자: 고입 연합고사를 한 달 정도 앞둔 중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중3 수험생들은 지난달 말까지 교과서의 내용을 대부분 끝내고 이달 들어서는 문제집 중심으로 실력 쌓기에 한창이며 보충수업시간을 통해서 부족한 과목의 내용을 반복하는 등 학습의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 교사: 효과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틀린 문제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그동안 연합고사에서 여러 번 출제되었던 문제를 요점정리 카드로 만들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 기자: 일선 진학지도 교사들은 예년의 출제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국어는 각 장르의 감상 능력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고 영어는 생활영어 부문이, 그리고 수학은 함수와 방정식을 집합 개념과 연관시키는 문제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 도덕은 공산주의 사상 비판을 요구하는 문제가, 국사는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상황을 연계시키는 문제의 출제빈도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고입 연합고사는 경쟁률이 다소 낮아지기는 했으나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향상으로 합격선은 지난 입시와 비슷하고 특히 180점 이상 고득점자의 비율은 지난 입시 때의 25%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하동근입니다.

    (하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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