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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6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수상작 발표[김현주]

제6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수상작 발표[김현주]
입력 1987-11-12 | 수정 198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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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수상작 발표]

    ● 앵커: 제6회 대한민국건축대전의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김현주 기자입니다.

    ● 기자: 제6회 대한민국건축대전의 대상은 서울 시립대학 대학원 건축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신환씨와 건축공학과 3학년인 문동식, 박충렬씨 등 세 명이 공동 출품한 장애자 재활센터 건립계획이 차지했습니다.

    ● 김신환(서울 시립대학 대학원): 장애인에 대한 배려라는 게 단지 경사로라든가 그런 것만을 중점을 두고 했는데 우리는 장애자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나름대로 해 보려고 했습니다.

    ● 기자: 또 우수상은 홍익대 건축과 임용민씨 등 세 명이 공동제작한 우리나라 가면극과 무속 문화를 위한 공연장 건립계획 등 세 작품이 뽑혔고 특선은 서울대학교 건축과 박소영씨 등 두 명이 공동 출품한 워터포름 등 모두 5작품이 선정됐습니다.

    ● 이광로(건축대전 심사위원장): 전위적인 구상을 했습니다마는 그와 동시에 현실적으로 시공 가능한 방향의 구상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출품 제목에 있어서 주택문제라든지, 병원, 학교, 또한 환경문제를 많이 다루어왔다는 데 있어 특색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모두 260점이 응모해 지난해보다 출품작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공연장이나 교회 등 다양한 성격의 작품들이 시도돼 질적인 면에서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김현주입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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