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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3회 아시아 청소년 탁구 선수권대회[김병훈]

인도네시아, 제3회 아시아 청소년 탁구 선수권대회[김병훈]
입력 1987-11-15 | 수정 198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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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제3회 아시아 청소년 탁구 선수권대회]

    ●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 탁구 대표 선수들이 제3회 아시아 청소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향한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 나가 있는 김병훈 특파원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먼저 우리나라 여자팀은 오늘 오전 한림 스포츠홀에서 벌어진 단체전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상대팀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친 뒤에 오후 4시에 벌어진 3차전에서도 싱가포르를 역시 3대0으로 눌러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신에 홍창욱, 권미숙 등 에이스 외에도 강서여상 1학년생 이정임을 이용하면서 앞으로 있을 대 북한과 중공전에 대비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남자팀은 오후 4시에 벌어진 남자 단체 예선 2차전에서 약체 싱가포르를 5대0으로 따돌리고 두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김택수와 강의찬, 그리고 이충무를 이용해 현격한 기량의 차이를 보인 싱가포르를 손쉽게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 남자팀은 내일 오전에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됩니다.

    또 조금 전 9시부터 우리나라 여자팀은 홈팀 인도네시아와 예선 4차전 경기를 벌이고 있는데 역시 손쉬운 승리가 예상돼서 내일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 따라 조 순위가 결정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MBC뉴스 김병훈입니다.

    (김병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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