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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정당 노태우 후보, 창원 유세[손석희]

민정당 노태우 후보, 창원 유세[손석희]
입력 1987-11-22 | 수정 198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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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당 노태우 후보, 창원 유세]

    ● 앵커: 예, 이제 대통령선거가 2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당의 대권주자들은 휴일인 오늘도 마산과 정주, 서울, 안양, 등지에서 유세전을 갖고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민정당에 노태우 후보는 김해와 마산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자신이 집권을 하면 노동3권을 완전 보장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의 공생공영에 새로운 터전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 노태우(후보): 이 노태우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여러분 아시다시피 노동 3권을 완전히 보장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노사의 공생공영의 새로운 터전을 방립을 하겠습니다.

    근로자 평균임금이 연간 800만원을 달성해서 근로자가 사회의 중추세력인 중산층에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근로조건을 향상하기 위해서 하루 8시간 근무제를 정착 시킬 것이고 또 재해 근로자에 대해서는 생활 보장을 해드리겠습니다.

    또 기능 장려 법을 제정을 해서 학력위주의 자격위주의 기능인 우대의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성실히 노력하는 근로자가 보통사람의기를 마음껏 달리며 자기 발전의 기회가 열리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경남지역유권자 여러분!
    이곳 경남은 나라의 존망이 걸린 위기가 닥칠 때마다 전 도민이 똘똘 뭉쳐서 침략군을 물리치심으로서 우리나라를 지킨 호국의 성지입니다.

    이 노태우는 여러분의 애국 애족의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여러분이 살고 계신 이 아름다운 경남을 더욱 살기 좋고 윤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습니다.

    먼저 저 한려해상 공원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남해안에 거제, 충무 고성, 삼천포, 하동을 잇는 400여 섬을 연결을 해서 국제수준의 해상공원을 조성을 하고자 합니다.

    변화무쌍한 자연경관과 또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 아름다운 해상공원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들 노태우 입에서 하는 것은 이것은 정말입니다.

    (손석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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