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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김대중 후보, 서울 지역 유세[손석희]

평민당 김대중 후보, 서울 지역 유세[손석희]
입력 1987-11-22 | 수정 198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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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민당 김대중 후보, 서울 지역 유세]

    ● 앵커: 김대중 평민당 후보는 오늘 오후 영동교 고수부지에서 열린 서울동부지역 근로자 시국 강연회에 참석해서 노동자와 농민의 권익을 대변할 자신과 평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김대중(후보): 오늘 이 주체가 우리들의 주목적이 우리 노동자 동지들의 비참한 현실을 부당한 현실을 시정하는 대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노동문제에 대해서 약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내가 여기에 노동자 동지들이 계시면 한 가지만 분명히 하겠습니다.

    이 김대중 이는 선거철이 됐으니까 갑자기 노동정책이나 발표하고 여러분들 비위 맞춰서
    표 얻으려는 그러한 입장이 아니라 1956년에 을조 옆에다가 노동문제연구소를 상당히 큰 사무실을 만들어가지고 내가 몸소 주관으로서 노동문제에 대해서 연구도 했고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권위 있었던 사상지 에다가 100매에 달하는 한국노동운동의 진로라는 글로써 50년대 당시에 동아일보 등 일간지에 노동문제에 글도 쓴 30년 이상을 두고 여러분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으로서 이번에 평화민주당 창당과 더불어 여러분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그런 정당이 감히 되고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나왔다는 것을 먼저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지체하지 않고 노동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저한도 임금제도를 8시간에 위한 임금제도를 8시간 노동제과 더불어 이것을 분명히 보장하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약속하는 바입니다.

    (손석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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