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레이건 니카라과 반군지원 지시[나종하]

[외신, 레이건 니카라과 반군지원 지시]

● 앵커: 오늘 들어온 주요 외신을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매칼레인 전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은 상하원 합동위원회에 출석해 레이건 대통령이 니카라과 반군에 대한 지원을 지시했다고 증언할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즈 지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동아시아 태평양 국가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적자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 늘어난 165억 달러로 전체 무역적자의 60%에 이르렀습니다.

일본 정부는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국민 총생산, 즉 GNP 2% 선으로 축소시킬 계획이라고 UPI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GNP의 2%는 500억 달러 규모로서 일본 정부는 당초 87회계년도 중 경상수지 흑자를 770억 달러 선으로 잡았었습니다.

필리핀의 상하양원을 구성하기 위한 총선 투표가 내일 전국 10만 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마르코스가 지난 72년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상하 양원을 해산한 뒤 15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24명의 상원의원과 200명의 하원의원이 선출됩니다.

MBC뉴스 나종하입니다.

(나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