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강성구,백지연]]
● 앵커: 앞서 보도해드린 대로 전매공사는 양담배와 대결할 새 담배를 내놓겠다고 했습니다만 이러다가는 정말 담배전쟁이 터지든가 우리나라가 무슨 담배천국으로 비취지 않을까 기어이 걱정됩니다.
새 담배판매가 전매공사의 자존심 선언인지 아니면 국산담배의 국제화 선언인지 몰라도 결국은 애국심 많은 애연가들에게 부담을 안겨줄 게 뻔하고 더욱이 고급 담배라고 해서 국민건강에 보탬이 될 것도 없다고 할 때 새 담배가 순전히 전매공사의 장삿속에서 나왔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뉴스데스크 월요일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성구, 백지연 앵커)
뉴스데스크
클로징[강성구, 백지연]
클로징[강성구, 백지연]
입력 1988-06-20 |
수정 198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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