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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선수당장 올림픽회관서 회의[김성수]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선수당장 올림픽회관서 회의[김성수]
입력 1988-08-01 | 수정 198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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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선수당장 올림픽회관서 회의]

    ● 앵커: OCA 즉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의 선수단 당장들은 오늘 올림픽공원을 둘러 본 뒤에 첫 공식 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북한 단독 수교국인 중국과 문고 등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36개국 가운데 22개국에서 26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오늘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교통과 숙박 그리고 통신문제 등에 관해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올림픽 준비 상황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상해 입상을 노리고 있는 중국의 외 당장은 중국 선수들과 겨루게 될 상대 선수와 대진표. 그리고 세부적인 경기 일정 등에 관해 집중적인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스포츠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내한한 몽고의 공빈 단장은 서울올림픽의 32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것이며 특이 종목에서 한두 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공원의 경기장 시설들과 선수촌 아파트의 설비가 매우 훌륭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몽고, 공빈단장: 경기장, 숙소 훌륭하다.

    안전만 보장되면 완벽한 대회가 될 것이다.

    ● 기자: 한편 회의에 앞서 각국 대표들은 올림픽공원과 선수촌 아파트를 둘러보았는데 선수촌의 표준 숙소와 유리동이 덮힌 선수회관. 그리고 국기 광장 등에서는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질문하는 등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OCA 선수단 당장일행은 내일 주경기장과 패밀리타운 그리고 태릉 훈련원 등을 시찰하고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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