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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2년까지 도로 확충 사업에 4조 투입[이선호]

정부, 92년까지 도로 확충 사업에 4조 투입[이선호]
입력 1988-08-09 | 수정 198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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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92년까지 도로 확충 사업에 4조 투입]

    ● 앵커: 정부는 6.29 경제 민주화 실천 계획의 하나인 도로 확충사업을 위해서 오는 92년까지 약 4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선호 기자입니다.

    ● 기자: 정부는 농어촌과 낙후 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오는 92년까지 모두 4조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의 도로포장률을 96%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6.29 경제 민주화 선언에 따라 농어촌과 낙후 지역의 도로 포장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하고 도로 부문의 예산 규모를 현재의 연간 5~6천억원 선에서 배로 늘려 오는 92년까지 매년 1조원씩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은 이에 따라 내년 예산부터 1조원 규모의 도로 사업 특별회계를 신설했는데 재건 조달은 일반 회계에서 6~7천억원을 지원하고 석유사업 기금과 국미연금. 채신 예금. 공무원 연금 기금 등 공공자금의 여유 재원에서 3~4천억원을 예탁받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의 도로 확장과 포장 기획을 보면 지방도의 경우 현재 총 현장 4천7백45Km로 46%에 머물고 있는 포장률을 내년에 58% 91년에 85%. 92년에 100%로 완전 포장하고 군대의 경우 3천6Km의 24%인 포장률을 내년에 37%. 91년 65%. 92년에 80% 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선호입니다.

    (이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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