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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윤재근]

오늘의 스포츠[윤재근]
입력 1988-11-28 | 수정 198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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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스포츠]

    ● 앵커: 오늘 있었던 스포츠계 소식을 윤재근 기자가 종합해 드립니다.

    ● 기자: 제 9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할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경기가 벌어질 카타르로 떠났습니다.

    이회택 감독의 시험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다음달 2일부터 예선전을 치룬 뒤 상위 2개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립니다.

    지난 60년 우승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 팀은 다음달 3일 아랍에미레이트와 예선 첫 경기를 갖습니다.

    대한 축구협회는 오늘 긴급이사회를 열고 경기 중단 사태를 빚었던 대우와 럭키 금성의 전국 축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 대해 논의한 끝에 금년 내로 재경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축구협회는 또 재경기 일정과 장소는 아시안 컵 대회가 끝난 뒤 결정하기로 했으며 관중은 무료로 입장시키기로 했습니다.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상벌 위원회에서 책임자의 처벌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조상호 체육부 장관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 차 세계체육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이번 세계체육 장관 회의에서 후위장으로 선출됐으며 세계체육장관 회의의 정기적 개최와 각국 민속경기 상호교류 문제 등을 제의한 바 있습니다.

    MBC뉴스 윤재근입니다.

    (윤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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