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문공장관, 문규현 신부 북한 파견 성명 발표[전용배]

[최병렬 문공장관, 문규현 신부 북한 파견 성명 발표]

● 앵커: 정부대변인 최병렬 문공부장관은 오늘 정부는 문규현 신부를 북한에 파견한 정의구현사제단의 행위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최병렬 문공부장관은 오늘 성명을 통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문규현 신부를 평양에 파견하고 이 단체 소속신부들을 판문점으로 보낸데 대해 정부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법을 어긴 사람에 대해서는 누구나 성역 없이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장관은 또 성직자가 임수경양과 같은 길을 걷겠다고 선언한데 대해 국민들은 그들의 사상적 정채에 깊은 의혹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정의구현사제단의 행위는 정상적인 남북대화를 가로막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장관은 이어 정의구현사제단은 이 같은 무책임한 선동행위를 각각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전영배입니다.

(전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