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 앵커: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쿠는 국민들의 개혁요구는 외면한 채 수도 한복판에 자그마치 80억 달러나 들인 14층짜리 호화 대리석 집무실 건축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일해재단 영빈관이라는 용도가 좀 모호한 건물 때문에 여론이 들끓은 적이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어울리지 않게 큰집 짓고 뒤가 좋았던 경우는 아마도 유사 이래로 썩 드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12월 12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엄기영, 백지연 앵커)
뉴스데스크
클로징[엄기영,백지연]
클로징[엄기영,백지연]
입력 1989-12-12 |
수정 198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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