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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 함안군 주민 40여명 집단 피부병[백지연]

경남 함안군 주민 40여명 집단 피부병[백지연]
입력 1990-08-17 | 수정 199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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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 주민 40여명 집단 피부병]

    ● 앵커: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사리 34살 조한진 씨 등 마을 주민과 어린이 40여명이 올 여름에 마을 앞 하천에서 멱을 감은 뒤 직경 2, 3센티미터 크기로 피부가 헐고 높은 열이 나는 피부병을 앓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근처 보건소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병원측도 정확한 병명을 몰라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 주민들은 함안천 상류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두 개의 공장과 양돈장의 폐수 때문에 피부병이 생긴 게 아닌가 보고 당국의 조사를 바라고 있습니다.

    (백지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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