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회, 해외파병법안 심의 무산[백지연]

[일본의회, 해외파병법안 심의 무산]

● 앵커: 일본 의회는 오늘 중의원 특별 위원회를 열고 자위대의 해외 파병을 골자로 하는 평화 협력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사회당과 공명당이 반대의사를 밝힌데다가 자민당과 내각 안에서도 반발 움직임이 확산돼 심의가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방위청 육상 막표 간부가 마련한 위생지원단 중동파견 시험에 따르면 병원시설이나 환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스팅어 미사일도 배치하기로 돼있다고 도쿄 신문이 보도함으로써 새로운 논란의 소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