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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검찰, 병역기피 무릎수술 또 11명 적발[엄기영]

검찰, 병역기피 무릎수술 또 11명 적발[엄기영]
입력 1991-08-30 | 수정 199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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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병역기피 무릎수술 또 11명 적발 ]

    ● 앵커: 병역기피를 위한 무릎 수술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미 밝혀진 부산 부일 정형외과 외에도 부산 진구 범천 1동 한서 정형외과에서도 포철과 일화 등 5명의 축구선수를 포함해서 모두 11명이 또 무릎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내고 이들이 병역기피를 위해서 수술했는지를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전 대우 프로축구선수 22살 김동완 씨 등 8명을 오늘 추가로 구속하고 지난 89년부터 7차례에 걸쳐 무릎수술을 해준 부산 백병원 정형외과 과장 38살 손정환 씨를 서울로 소환해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무릎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경우에 전원 입영 조치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엄기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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