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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대전-진주간 4차선 도로 오늘 착공[지종간]

고속도로 대전-진주간 4차선 도로 오늘 착공[지종간]
입력 1992-04-17 | 수정 199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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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대전-진주간 4차선 도로 오늘 착공]

    ● 앵커: 대전과 진주를 잇는 4차선 고속도로가 오는 2001년 완공을 목표로 오늘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진주문화방송의 지종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서부 경남과 전라북도 동북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게 될 총연장 161.2km의 진주-대전 간 고속도로가 이곳 진주에서 착공됐습니다.

    총 사업비 1조 1,264억 원을 들여 오늘 2001년에 완공될 이 고속도로는 진주를 기점으로 산청과 함양지곡 그리고 전라북도의 진안 무주를 통해 대전으로 연결되는 4차선 시멘트 포장도로입니다.

    13군데의 터널과 126개의 교량 그리고 11개소의 입체교차로가 설치된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호남고속도로와 88올림픽고속도로 그리고 남해고속도로와 연계돼 효율적인 도로망이 형성됩니다.

    특히 진주와 대전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진주-대전간의 소요시간이 현재 3시간 반에서 2시간으로 단축됩니다.

    ● 권영수 소장(도로공사 남해사업소): 나타나는 효과로서는 개발이 지연된 서부 경남과 동부전북지역의 개발이 촉진되겠으며 광양제철소와 광양만 개발에 따른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자: 이와 함께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서부 경남지역과 전라북도 동부지역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 지역의 사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남 진주에서 MBC뉴스 지종간입니다.

    (지종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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