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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가 상황[유재용]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가 상황[유재용]
입력 1993-07-31 | 수정 199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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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가 상황]

    ● 앵커: 무엇은 고속도로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휴가객으로 혼잡 신호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유재용 기자!

    ● 기자: 예 만난의 광장입니다.

    ● 앵커: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늘 각 고속도로는 휴가차량이 몰리면서 한때 큰 혼잡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다소 좋아졌고 예년의 극심한 혼잡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경부고속도로로 만남의 광장 근처에도 보시다시피 차량들이 별 무리 없이 지나고 있고 장마 끝에 모처럼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의 모습은 밝아 보입니다.

    이 시간 현재 차가 가장 밀리는 곳은 역시 영동고속도로로 호법인터체인지와 이천 구간 이천에서 접근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간들 외에는 심하게 밀리는 구간이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로 차가 밀렸던 곳은 오늘 아침부터입니다.

    꾸준히 증가하던 교통량은 오늘 낮 12시부터 4시까지 심한 혼잡을 빚어 영동고속도로 호법인터체인지 이천 구간과 신갈, 호법구간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인 한남대교 남단과 군래동 톨게이트 구간이 정체되었습니다.

    도로공사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18만 대 가량의 차들이 서울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고속도로 확장 등의 이유로 지난 해 보다 도로사정이 다소 좋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과 함께 8월 7일에는 엑스포까지 개막돼 8월 한 달은 사상 유례없이 많은 차들도 고속도로가 붐빌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만난의 광장에서 MBC뉴스 유재용입니다.

    (유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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