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인터체인지 생중계[신명선]

[호법인터체인지 생중계]

● 앵커: 어찌 고향땅에 가지 않고 버틸 수 있으랴.

그럼 지금부터 각 고속도로의 소통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상황입니다.

호법인터체인지에 충주 MBC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신명선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이곳은 호법인터체인지입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완전히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그렇게 붐비던 차량 행렬이 사라지고 신기하리마치 한산하기만 합니다.

정오가 지나면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찾기 시작해서 4시 이후부터는 교통상황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뒤늦게 나선 귀성객들이 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 속도는 제한속도 이상입니다.

일찌감치 목적지에 도착하려는 운전자들이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인터체인지를 지나친 뒤 위험스럽게 후진하는 사례가 가끔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쯤에는 인터체인지를 지나친 타이탄 트럭이 후진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엑셀 승용차가 이를 피하려다가 앞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황도 매우 좋습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더욱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반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오후 들어서 서울 경기지역으로 명절을 쇠러 가는 차량이 늘어나 하행선과 통행량이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호법인터체인지에서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신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