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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방문 앞둔 현지 우리교민 '김영삼 대통령의 날'[안재기]

LA방문 앞둔 현지 우리교민 '김영삼 대통령의 날'[안재기]
입력 1993-11-17 | 수정 199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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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방문 앞둔 현지 우리교민 '김영삼 대통령의 날']

    ● 앵커: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내일 새벽3시,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는 17일 아침 10시에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김 대통령의 LA방문을 앞둔 현지 우리 교민들의 환영분위기 안재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문민정부 출범이 후 첫 해외 나들이인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LA방문은 역대 어느 대통령의 방문보다 진심으로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 교민 천정숙: 타국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온다는데 안 반가울 교민들이 한명도 없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 환영하고 반가워합니다.

    또 기다리고요.

    ● 교민 송덕현: 김 대통령 이번 LA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나라를 더 잘 이끌어서 더 발전된 나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자: LA한인회는 범 교포 환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체계적인 환영준비를 하고 있고 LA시의 경우 김 대통령의 LA도착 다음날인 11월 18일 바로 내일을 김영삼 대통령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범 교포 환영위원회는 또 자발적으로 LA공항과 한인회 등에 김 대통령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한인 타운 중심지 올림픽거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꽂았습니다.

    ● 김영태(범 교포 환영위원회): 범 교포 적으로 마음에 우러나는 환영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김항경(LA총영사): 아주 검소하고, 내실 있는 그런 행사가 되도록 하라.

    하는 그런 지시 말씀이 있었고, 우리 총영사관에서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이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고, 과거와 달리 2분이 승용차를 한 대를 나눠 타고, 비공식 수행원은 전원이 버스를 사용하고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이제 50만 LA교포들은 문민대통령의 첫 번째 LA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고국의 번영이 더욱더 가속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LA에서 MBC뉴스 안재기입니다.

    (안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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