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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김동완]

내일의 날씨[김동완]
입력 1994-01-04 | 수정 199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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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날씨]

    ● 기상캐스터 : 네, 연일 몹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으로써 모든 물체들이 바싹 마른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따라서 불이 나기가 아주 쉬운 상태입니다.

    불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은 대체로 맑겠고, 내일은 맑은 뒤에 차차 구름이 끼겠습니다.

    구름 사진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이 시간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막은 구역의 영향을 받고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서쪽으로부터 점차 구름대가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을 하고있습니다

    내일은 그 동안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던 서서히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고 그 뒤를 따라서 서쪽에 남북으로 자리한 기압골이 접차 접근을 하겠습니다.

    전국의 내일 날씨입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에 차차 구름이 끼겠고 , 이 백령도와 또 북서부 지방에서는 밤 늦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지방이 영하 5도를 비롯해 중 서부 지방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4도 , 영동과 남부지방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의 분포로 오늘 아침과 대체로 비슷한 분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지방의 5도를 비롯해 중부지방 5도에서 6도 남부지방은 7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오늘 낮 기온 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도 맑은 뒤에 차차 구름이 끼고 서해상은 밤늦게 비나 준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 걸쳐서 1내지 2m 내외로 일겠습니다.

    그리고 모레 즉, 목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도 또 한 차례 전국에 걸쳐서 비나 눈이 내린 뒤에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지방 해 뜨는 시각은 7시 47분입니다.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김동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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