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두 전직 총리와 오찬[엄기영]

[김영삼 대통령, 두 전직 총리와 오찬]

● 앵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 대표로 평양을 방문해서 김일성 주석과 만난 적이 있는 강영훈,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점심을 하면서 남북 정상 회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상 회담의 배경을 설명하고 남북 정상 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국민 모두의 차분한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두 총리는 평양 방문 경험을 토대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정상 회담은 만남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기영 앵커)